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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복용 독감치료제 '조플 좋네요

신기방통 2020. 1. 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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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경구 복용으로 독감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한국 로슈의 '조플루자'가 국내에서 허용돼 독감 치료 패러다임이 바뀔지 주목됩니다.인플루엔자는 단순한 중증 감기가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치명적인 감염성 질병입니다. 매년 전 세계에서 약 10억명이 계절성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며 이 중 약 25~50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2018년을 기준으로 약 200만명이 독감 진단되고 있으며 연간 700명 이상이 인플루엔자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됐는데. 특히 전체 인구의 25~35%가 독감에 감염된다'인플루엔자 대유행'이 발생했을 때 전 세계 사망자 수가 약 7,100만명까지 급증한 것도 한습니다.​ 한국 로슈가 17일 개최한 '조 풀루쟈'허가 기자 간담회에서 아론 해트 로슈 글로벌 인플루엔자 의학부 국장은 "인플루엔자는 가족 중 한명이 감염되면 다른 가족에게 감염될 확률이 38%에 이를 정도로 전파력이 강한 것만이 아니라 그것을 통하여 연간 약 13조 300억원(약 1,120억달러)의 추가적인 의료비 지출이 야기된다(미국 기준)","인플루엔자로 매년 약 1,500만일 근무인 손실이 발생했으며(미국 기준)사회적 부담 또한 큰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습니다. ​, 한림대 감염 내과 이 지에가프 교수는 발표를 통해서"쵸풀루자는 단 1회 경구 복용을 통해서 5일 간 복용해야 하는 기존 경구 플루 치료제의 한계로 지적된 복약 순응도를 개선할 수 있는있다며 이를 통해 초플루자가 독감 환자들의 증상을 신속히 완화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국내 독감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며칠 전 국내의 허가를 따낸 쵸풀루자는 약 20년 만에 개발된 새로운 작용 기존의 항 바이러스제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복제에 필수적인 중합 효소 산성 엔도 뉴 클레아제를 억제하고 바이러스의 복제의 초기 단계부터 진행을 막고 바이러스 증식을 방지, 한습니다. ​ 쵸풀루자는 임상 연구에서 단 한번의 경구 복용에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는 환자(12세 이상 64세 이하)군과 고위험 군 환자군(12세 이상)모든 증상을 신속히 완화시킬 보고되었습니다. 또 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환자의 비율을 빠르게 감소시켜 향후 독감 전염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는 환자(12세 이상 64세 이하)을 대상으로 행해진 연구에서 전체 이상 반응의 발생률은 쵸풀루쟈 투여 군(20.7%)에서 위약(24.6%)으로 오셀타미비르 투여 군(24.8%)보다 가장 낮았습니다. ​ 한편 쵸풀루자는 이 11월 22일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의 인플루엔자형 또는 형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에서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습니다. 현재 쵸풀루자는 일본 미국 대만 홍콩 등 한국을 포함, 총 12개국에서 허가를 받아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