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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드라 볼까요카테고리 없음 2020. 2. 29. 00:45
언젠가부터 인기 드라마라고 하면, 뭔가 가족관계가 얽혀 보는 것만으로 스트레스가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TV를 보지 않은 저에게는 왜 그런 드라마를 보는지 이해가 되지 않고 지금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그런 막장이라는 드라마의 고공행진을 하면서 한국의 인기 드라마의 한 장르가 된 것 같아요. 또 자극적이어야 시청률이 올라가는 시대. 이런 시대 속에서 며칠 전 즐기고 있는 스토브리그는 뭔가 다릅니다. 예전에 tvN에서 방영했던 '미생' 같은 느낌이랄까? (미생은 보지 않았지만 전반적인 내용은 품고 있지 않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어 그들에게 희망을 주는 느낌이랄까. 현대인들은 아웃사이더지만 인사이더로 살아야 하는 삶의 고통. 인사라야 살아남을 수 있는 세상. 하지만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는 아웃사이더이자 자신의 길을 걷는 백승수 단장의 이야기를 통해 펼쳐보지 못한 아웃사이더로서의 희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자신의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이 전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극중 주인공도 처음부터 아웃사이더가 아니었음을 시사합니다. 그래도 결국 아웃사이더로 걸으며 이어지는 사람들에게 변화를 주는 모습이다. 이것이 스토브리그의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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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토브 리그 13회의 당국은 하나의 주제로 흘러가기에 줄거리를 길게 나열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는. 단지 중요한 장면과 사건의 발달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필요할 뿐. 우선 드림스 구단 사장이 된 권경민은 백승수 단장을 압박하고 컨트롤하기 위해 홍보팀장을 카드로 내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본사 감사팀에 끌려간 홍보팀장을 위해 백 단장은 결국 권경민의 뜻에 따라 권 사장에게 고개를 숙이고 홍보팀장을 빼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는 선수의 약물 복용에 관한 내용으로 흘러나와 강득이 임동규 선수가 약물을 했는지, 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불안요소를 가져간다고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둘 다 약물을 하지 않았고 단지 임동규는 원정 도박을 했을 뿐이라고 한다. 이전에 던진 두 개의 귀엣밥이 여기서 풀리는데 백 단장은 임동규의 원정 도박 사실을 알게 됐고, 임동규는 백 단장에게 내가 얼마나 야구에 미친 사람인지를 보여주겠다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임동규는 자신의 원정 도박 사실을 자수해 선수 생활에 지장을 받는다고 한다. 여기서 대박을 터뜨린 것은 백 단장이 임동규를 찾아가 다시 드림스로 돌아갈 것을 제안했다고 한다. 이는 12회를 통해서 임 히가시 서울대(임동규)이 도리 무즈에 돌아온다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으므로 이런 위기를 통해서 이기는 수가 손을 대어 하야시 히가시 서울대(임동규)을 길들이에도(?) 하는 그림이 그려진이다.
스토브 리그 14회에는 임동규 선수를 다시 얻기 위한 벡승스 단장의 신의 한장이 그려지는 것으로 보인다. 백 단장의 신의 한 수 뒤에는 권 사장과 약속한 대로 시즌 시작 전 퇴임이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스토브 리그에서, 나머지 회송 동안 그려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1. 권 경민이 태도를 일변으로 2. 도리 무즈는 준우승한 3. 도리 무즈는 진성 그룹과 매도(항지에히이 낙하산 인사인 이유와 진성 가구회 장손이라는 것이 밝혀짐)4. 백던 잰은 다시 드림즈 단장으로 돌아올 같은?아무튼 이가 기대되는 스토브 리그~화이팅!